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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달살기] 1. 제주도 한달살기 숙소 (서귀포 중문 오션클라우드)

nova_dev 2020. 9. 16.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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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달살기 
1. 제주도 한달살기 숙소 (서귀포 중문 오션클라우드)

제주도 한달살기 숙소

 제주도 한 달 살기 숙소 구할 때 체크 리스트

각자가 생각할 때 숙소에서 중요한 점은 다 다르지만, 내가 중요하게 생각했던 체크리스트는 다음과 같은 열 가지였다. (나는 혼자 여행하는 기준으로 잡았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리스트를 기준으로 잡았지만, 혼자 여행해도 다른 사람과 같이 있는 것을 좋아한다거나, 가족이나 반려동물과 같이 여행한다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체크 리스트를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1. 가격은 합리적인가? (내 기준으로는 50-70만 원 사이로 찾았음)
  2. 혼자 지낼 수 있는 공간인가? (펜션에 있는 원룸이나, 게스트하우스 등을 피함)
  3. 필요한 기본생활 시설이 구비되어 있는가? (화장실(개인), 부엌(개인), 와이파이 등)
  4. 필요한 가전제품이 구비되어 있는가? (전자레인지, 냉장고, 세탁기, 밥솥, 티비, 전기포트, 헤어드라이기, 에어컨 등)
  5. 필요한 가구 및 잡화류는 구비되어 있는가? (침대, 화장대, 책상, 수건, 식기 등)
  6. 편의점 및 마트가 가까운 곳에 위치하는가? (5~10분 이내 거리)
  7. 교통이 편리한가? (버스 정거장이 가까운 곳에 위치하는가? 쏘카 등의 차량을 대여할 수 있는 곳이 10분 이내에 위치하는가? 공항에서 바로 올 수 있는 버스가 있는가?)
  8. 주변에 필수 시설들이 위치하는가? (병원, 약국, 우체국 등)
  9. 주변에 걸어서 관광지나 맛집, 카페를 갈 수 있는 곳이 많은가? (일정의 반은 뚜벅이라 걸어 다니거나 버스 타는 교통을 상당히 신경 썼다)
  10. 숙소 뷰나 주변 환경이 좋은가? (바다나 오름 같은 것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함)

그 외에, 본인의 취미나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런 시설이나 관광지가 가까운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서핑을 좋아한다거나, 스쿠버다이빙 등을 즐긴다면 그런 시설이 가까운 곳을 선택하는 등) 나는 그냥 혼자 있을 수 있는 조용한 카페가 많은 정도면 괜찮아서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서귀포 중문 오션클라우드 시설

 위와 같은 체크리스트로 제사모(제주도를사랑하는모임)카페나 미스터멘션을 뒤졌는데, 내가 예약한 숙소는 서귀포 중문에 위치한 오션클라우드 오피스텔이었다. 미스터멘션으로 예약했는데 리뷰가 좋았고, 숙소도 전반적으로 교통이 괜찮아 보여 예약했다. (물론 가격도 한 몫 했다) 실제로 숙소에 필요한 가전제품이나 시설 등이 빌트인 되어 있기 때문에 생활하는데 불편함은 없었다. 그리고 호스트분이 정말 소소한 것까지 신경 써주셔서 정말 편했다. (예를 들면 숙소 이용 설명서라던가 화장실에 타월도 새것으로 구비해 두신다거나 뚜벅이용 여행책, 옷걸이 같은 세세함에 감동했다. 그 외 손세정제나 재활용 봉투, 음식물쓰레기 버릴 때 쓰는 카드, 세제, 샴푸, 린스, 바디워시, 주방기기, 물티슈, 휴지 등 필요한 건 모두 있었다.)

오션클라우드 뷰

 숙소에 처음 들어오게 되면 보이는 뷰. 기본적으로 혼자 살기 좋은 원룸이라 7평 정도 되었고, 방마다 뷰는 모두 다르기 때문에 혹시 오션 클라우드를 예약할 예정인데 뷰를 고려하고 있다면 이 부분을 주의해야 할 것 같다. (숙소 뒤에 베릿내 오름이 있는데, 숙소가 높이 위치하면 오름이랑 바다가 보인다. 숙소가 낮은 층이면 주차장이나 밭이 보일 수 있고, 왼쪽에는 크게 공사하는 곳이 있어서 주의해야 함. 그리고 건물이 약간 ㄱ자 형태라 창문 절반이 벽에 가린 곳도 있고 바다 뷰가 아니라 건물과 밭 뷰인 방향이 있음)

숙소에 빌트인된 시설

숙소에는 기본적으로 빌트인 된 시설이 있어서 냉장고, 드럼세탁기, 전기레인지, 전자레인지, 싱크대 등이 있다. 호스트님이 준비한 전기밥솥, 토스트기 등도 함께 구비되어 있었다.

주방

주방에는 호스트님이 준비해주신 기본적인 식기류가 있었다. 커피 해먹기 좋게 전기포트도 있었음.

빨래대는 이렇게 가운데에 있는 걸 빼면 나온다. 최신 오피스텔에는 대부분 있는데 생활하는 동안 잘 썼다.
책상에는 티브이와 미니 청소기, 와이파이 등이 있었다. 저 초록색 식탁은 이동용 책상이라 빼면 드르륵하고 열린다.

내가 방문했을 때는 여름이라, 옷장에는 겨울 침구가 있었고, 침대에는 여름용 침구가 준비되어 있었다. 오른쪽에는 장식장이 있고 장식장 앞에는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화장대가 빌트인 되어 있었다.

화장실

화장실에는 샤워실이 따로 있고, 샤워실 앞에는 세면대랑 변기가 있다. 수건은 호스트님이 거의 꽉 채워서 준비해주셨는데, 몇 장 쓰고 빨래 중이라 약간 비어있음. (깜빡하고 맨 처음에 들어올 때 화장실은 사진 안 찍음)

숙소

작은 식탁이랑 의자도 준비해주셔서, 밥 먹을 때나 창문 보면서 커피 마실 때 잘 이용했다.

 서귀포 중문 오션클라우드 주변시설과 장단점

  1.  주변에 걸어서 20분 이내에 볼 수 있는 관광지가 많음
     주상절리대, 중문색달해수욕장, 중문 관광단지(박물관이 살아있다, 테이베어 박물관, 여미지 식물원 등), 천제연 폭포 등)
  2. 인스타에서 핫한 카페들도 도보 20분, 차 5분 이내에 있음 (더 클리프, 바다다 등 뷰랑 분위기가 유명한 카페. 가격이 깡패라 지인이나 가족들 왔을 때만 같이 감. 스벅 DT도 있음)
  3. 지하 2층에 편의점 있음(GS25)
  4. 주차장 (지하 1층 주차장 23대 + 기계식 주차장 78대 + 실외 주차장 40대쯤 들어가게 생김)
    기계식 주차장은 어떻게 이용하는지 모르겠어서 한 번도 못써서 저녁 늦게 오면(저녁 8시 이후쯤) 지하 1층 주차장이랑 실외 주차장은 꽉 차서 주변에 차를 대야 했음 (3분 거리 재활용센터 앞에는 늦게 와도 자리 있음) 한 달 내내 같은 차량을 이용하는 거면 관리실에 물어보고 기계식 주차장에 뭔가 차량번호를 등록하는 게 있을 것 같음.
  5. 지하 1층에 무인 택배함이 있음. (무인 택배함 비밀번호는 관리실에 물어볼 것)
  6. 지하 1층에 헬스장이 있음. (한 번도 안 써서 시설이 어떤지는 모르겠음)
  7. 도보 10분 거리에 해성 마트, 중문하나로마트가 있음.
  8. 쓰레기 버리러 가는 거 귀찮음 (숙소 건물에 있는 게 아니라 3분 거리에 있는 재활용센터에 가서 버려야 하는데 경사가 있어서 아침에 시내방향으로 나갈 때 버리는 게 좋음) 대신 재활용센터 시설 관리하시는 분이 따로 있어서 깔끔하고 음식물, 재활용, 일반쓰레기 버리는 거 모두 모여있어서 편함.
  9. 버스정류장은 중문환승센터(우체국 앞)가 가장 가까움. (이용 가능한 버스도 많아서 앵간한 곳은 한 번에 갈 수 있음. 물론 공항도 한 번에 오고 가는 버스가 있음.
  10. 가까운 곳에 카페나 점심 먹을 곳이 많음 (보통 아침과 저녁은 숙소에서 해 먹고 점심을 나가서 먹었음. 배달도 많음)
  11. 쏘카 빌릴만한 곳은 걸어서 5분, 10분 거리에 있음.
  12. 걸어서 10분 이내에 우체국, 병원(내과, 한의원 등 작은 의원), 약국 등이 있음.
  13.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오름(베릿내오름)이 바로 앞에 있음. 올레길 8코스도 가까움.
  14. 앵간한건 중문에 다있는데 가끔 필요한건 제주시내나 서귀포시내에만 있어서 버스타고 나가야 할 때가 있음 (대표 사례: 액정이 나가서 휴대폰을 고쳐야 하는데 삼성AS센터는 서귀포시내에 있네? 버스타고 30분 가야함)
  15. 애월, 제주시, 성산쪽으로 갈 때 은근히 멈 (1시간 소요)

추신

 일주일에 한 번쯤 제주시 쪽으로 갈 일이 있어서 한 번에 가는 버스를 타고 이동했는데(181, 182), 제주시로 갈 때는 왼쪽 길로 가서 괜찮은데 돌아올 때 181 버스를 타면 매우 굽이굽이 한 산길을 뚫고 오는데 진짜 거짓말 안 하고 토할 거 같다. (계속 급커브임) 서귀포시 거쳐서 가는 거 말고 바로 제주공항으로 오가는 코스를 이용하길 추천한다. 

오른쪽 뭐 먹고타면 안됨. 토쏠림

만약 제주시나 애월 등을 자주 갈 예정이라면 그 근처에 숙소를 잡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나는 짐이 많아 숙소 이동하는게 귀찮아서 중문에 한달 내내 있었는데, 3주 즈음 되니까 중문 근처 관광지는 다 본 것 같다. 한달살기 예정이라면 보름으로 쪼개서 2주는 서귀포, 2주는 제주시(애월쪽도 괜찮을듯) 이런식으로 숙소를 잡아서 이동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주의: 뚜벅이라면 캐리어 하나에 짐이 들어가야 함 / 혹은 차가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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